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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몸의 60-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물과 건강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드실 때 제대
로 알고 드시고 하루에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를 정확히 알아야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을 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물의 중요성

1. 독소배출과 변비해소
물은 체내에 흡수된 노폐물을 땀이나 소변의 형태로 나오면서 배출시키기 때문에 나쁜 독소들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2. 다이어트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주어 불필요한 섭취를 줄이게 도와줍니다.
3. 건강 유지
우리 몸의 체온, 삼투압, 혈액의 수소이온 농도 등을 조절하여 항상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4. 피부미용, 노화방지
수분이 모자라면,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 밖에도 해독작용, 충치예방 등 물의 역할 중요성은 아주 많습니다.

하루 마셔야 하는 물의 양

물을 매일매일 얼마 이상은 꼭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얼마나 마셔야 하는 걸까요?
물섭취를 2L는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 부분은 아니며, 평소 식습관에 따라 하루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다릅니다.

남성 하루 물 섭취량

여성 하루 물 섭취량


여기서 주의할 점은 그렇다고 해당 하루 섭취량을 한 번에 다 드시면 안 됩니다. 콩팥기능에 무리가 가고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해질 분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물을 마셔야 할까요?


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물 섭취가 가능 중요합니다.
해양심층수, 광천수, 이온수, 정수기 물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정수기물의 경우는 미네랄까지 걸러져서 영양가 없는 물을 마시게 됩니다.

차는 물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진짜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이 파트입니다.
요즘 많이 마시는 탄산수, 음료, 차들은 물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탄산수?


탄산수의 경우는 이산화탄소 함유로 인해 PH5.5 이하의 산성이라 치아 보호막인 에나멜을 침식시킬 수 있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으신 분들은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포함된 차


또, 카페인이 들어간 차는 물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녹차, 홍차, 보이차, 마테차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카페인은 주의력과 운동능력을 향상하고 신진대사를 증가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수면을 방해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민들레차, 옥수수수염차, 뽕잎차, 헛개나무차, 결정자차, 메밀차

물대용으로 힘듭니다.
모두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오히려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보리차, 옥수수차

곡류차는 물을 대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용성 미네랄인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장이 나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전후 물을 마시는 건 안 좋은가?

이 부분은 사실 안 좋다고 나온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오히려 적당한 양의 물은 소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년기이신 분들은 위액이 묽어져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물을 하루에 1L가량
먹는 게 좋습니다. 음료나 차보다는 물이 좋지만 그나마 물대용이 되는 건 곡류차입니다.
또한, 식전 후 물 섭취는 적당히 하시는 건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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